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시와 농촌의 주민지구와 철길주변,공원들에는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많이 심어 생땅이 보이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잔디녹병은 녹균에 의해 발생한다.
증상은 초기에 잎에 노란색의 반점이 생기는것으로 나타난다.
이 병에 심하게 감염된 잔디들은 철이 녹쓴것과 같은 색을 띤다.
이런것으로 하여 이 병을 녹병이라고 한다.
감염된 잎들을 손으로 문지르면 불그스름한 색의 가루가 묻어나는데 이것이 바로 녹균의 포자이다.
잔디녹병은 늦여름 혹은 초가을에 왕꿰미풀과 호밀풀류에서 영양상태가 약하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한다.
특히 향나무,노가지나무주변의 왕꿰미풀과 호밀풀류를 심은 밭에서 많이 발생한다.
잔디녹병을 예방하자면 잔디밭의 토양에 질소성분이 부족되지 않도록 하며 습도가 높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바찔루스균제 1호를 물로 200배 희석하여 5일간격으로 3회정도 분무하여준다.
감염의 첫 징후가 나타날 때 만코쩨브를 물로 400~500배로 희석하여 250ml/㎡씩 1회 시비하고 하루 지나 바찔루스균제 1호를 물로 100배 희석하여 분무하고 뇨소비료를 물로 0.5%되게 풀어 잎에 분무하여주면 빨리 회복된다.
다음으로 보르도액을 리용하여 구제할수 있다.
잔디녹병이 발생하였을 때 0.2~0.3% 석회많은 보르도액을 250ml/㎡씩 3일간격으로 3회정도 뿌려주고 뇨소비료를 물로 0.5%되게 풀어 잎에 분무하여준다.
보르도액은 류산동과 석회의 질량의 비에 따라 나누는데 석회질량이 류산동질량보다 절반 적으면 석회적은 보르도액,석회질량이 류산동질량과 같으면 석회같은 보르도액,석회질량이 류산동질량보다 2배 많으면 석회많은 보르도액이라고 한다.
실례로 0.2% 석회많은 보르도액 10L를 만든다고 할 때 물을 5L씩 2개의 통에 갈라 넣고 첫통에는 류산동 20g을 넣어 풀어서 류산동액을,두번째 통에는 석회 40g을 넣어 풀어 석회수를 만든다.
보르도액을 만들 때 철저히 석회수에 류산동액을 천천히 부으면서 잘 저어주어 골고루 희석되게 하여야 한다.
만약 반대로 류산동액에 석회수를 부으면 앙금이 생기고 약효과가 매우 낮아진다.
병증상에 따라 보르도액의 농도를 조절하여 사용할수 있다.
보르도액은 제조하여 2시간안으로 써야 하며 부단히 저어주어 농도가 균일하게 하여야 한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린 후 습기가 많을 때,잎에 물기가 있을 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대기온도가 25℃이상일 때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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