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탄광들에서 석탄생산을 적극 늘이고 철도운수를 비롯한 교통운수문제를 결정적으로 풀며 전력,석탄,철도운수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나라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북창의 대동력기지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련합기업소의 석탄생산에서는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났다.련합기업소의 당,행정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막장에 들어가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들이대고 화선의 기관차가 되여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흐뭇한 생산성과가 기록되고있다.련합기업소에서는 상반년에 이어 7월과 8월에도 석탄생산계획을 빛나게 수행하였다.
특히 이 기간에 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 화력발전소석탄보장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최근 10여년동안에 가장 높은 생산기록을 세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련합기업소일군들의 투쟁에서 지난 시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일본새를 찾아볼수 있다.
덕천지구의 탄광들은 북창지구나 득장지구의 탄광들보다 발전소로부터 먼거리에 위치하고있다.또한 해당 역들에서 탄광으로 들어서는 구간들의 구배가 심하여 일기조건이 불리한 때에는 화차들이 제때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경우 탄광들에서 석탄을 많이 생산하였다고 하여도 제때에 발전소에 석탄을 보내주지 못하여 애로를 겪군 하였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탄광들에서 석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동시에 석탄운반문제도 적극적으로 풀어나갈 목표를 내세웠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들이 직접 책임지고 이 문제를 풀기로 하였다.
-화차가 들어오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기관차를 타고 석탄운반문제를 함께 풀어나가자!
탄광일군들이 철도일군이 된 심정으로 비오는 날이나 눈오는 날이나 기관차를 함께 타고 달리니 달라지는것이 많았다.그 나날에 기관차들의 정상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였고 구배가 심한 구간으로 달리는 기관사들의 남모르는 수고도 잘 알게 되였다.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진정으로 기관사들을 위해주고 기관차대와 철길대를 도와나서니 모든 탄광일군들과 탄부들이 이들의 모범을 따라 철도지원사업에 떨쳐나섰다.
전용선철도구간관리와 화차관리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도 일군들과 탄부들속에 자리잡히게 되였다.
함께 책임지는 립장!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과업관철을 위하여 떨쳐나선 련합기업소일군들의 달라진 일본새이다.
철도운반로선에 눈이 많이 쌓이고 뜻하지 않았던 자연재해로 기관차들이 미처 들어설수 없을 때에는 수십대의 자동차들에 석탄을 싣고 발전소로 달리였다.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붉은기를 휘날리며 석탄을 실은 자동차를 타고 함께 달린 나날들은 적지 않다.
탄광부문 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석탄생산을 전적으로 책임지는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들처럼 당정책의 요구대로 자기 단위의 석탄생산을 늘이면서도 석탄수송을 비롯한 련관부문 사업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뼈심을 들여 도와나서니 얼마나 좋은가.
그만큼 나라의 전력생산이 늘어나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총공격전을 벌리는 사회주의대건설장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는것이다.
기관차를 타고,자동차를 타고 화력발전소로!
바로 이것이 당에서 바라는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아니겠는가.
일군들이 이런 관점에 서서 일하는 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는 9월에도 석탄생산이 보다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당,행정일군들이 지난 시기 탄광들을 돌아보면서 실적이나 장악하고 돌아오던 낡은 사업방법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자기들이 맡은 단위들에서 조선속도창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참신하게 사업을 해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제남탄광,남양탄광에서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고 덕천탄광,덕성탄광을 비롯하여 생산전망이 어둡다고 하던 탄광의 갱들에서는 석탄증산의 밝은 전망이 열리고있다.
지난 시기에는 석탄생산에서 뒤자리를 차지하던 서창청년탄광이 혁신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 월봉탄광,형봉탄광에서 석탄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는 석탄생산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림으로써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일군들이 아글타글 노력하고 화선의 기관차가 되여 탄부대중을 석탄증산에로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는 과정에 마련되는 고귀한 결실이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이룩한 성과에 조금도 만족함이 없이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화력발전소에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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