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시대를 개척하시였을뿐아니라 다른 나라 혁명에 대한 국제주의적지원과 련대성실현의 본보기를 창조하시여 세계혁명가들의 끝없는 존경과 신뢰를 받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8(1949)년 쏘련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진행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공화국정부대표단을 이끄시고 쏘련을 방문하시는 기간 쓰딸린을 비롯한 이 나라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뜨겁게 상봉하시고 두 나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주요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시였다.이때 우리 수령님에 대한 쓰딸린의 높은 신뢰와 존경심은 참으로 각별하였으며 진심에 넘친것이였다.
쓰딸린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환영하여 성대한 연회를 차리였으며 여기에서 전체 쏘련인민의 마음을 담아 친선의 정이 흘러넘치는 축배사를 하였다.
그는 축배사에서 20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일제를 반대하는 간고한 싸움에서 선구자의 역할을 수행한 항일유격대를 조직령도하신 김일성동지는 동방에서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쏘련을 피로써 무장으로 옹호하여주신 참다운 국제주의자이시며 공산주의자의 귀감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쓰딸린은 계속하여 쏘련이 오늘과 같은 평화적인 환경에서 사회주의건설을 할수 있는것은 김일성동지와 같으신 진정한 공산주의자들의 투쟁이 있었기때문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우리모두 열렬한 박수로써 김일성동지께 감사를 드리자고 하였다.순간 장내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올랐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중국동북구국군 총사령이였던 왕덕림을 항일성전에 다시 뛰여들게 하신 이야기는 조중인민의 항일혁명전쟁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당시 중국의 일부 공산주의자들은 적들의 공세가 심해지자 쏘련경내로 망명한 왕덕림이 의리가 없고 상종할수 없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그를 배척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왕덕림이 한때 신심을 잃고 실책을 범하긴 했지만 그의 량심과 애국의기는 변할수 없다고,항일대오에 한사람이라도 더 뭉치면 좋은 일이지 나쁠것은 없다고 하시면서 사람을 빨리 보내여 그에게 동북의 항전소식도 전하고 그가 귀국하여 항일구국의 길에 다시 돌아서도록 진심으로 도와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동료들도 그에게 등을 돌려대고있는 때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크나큰 믿음의 말씀을 전달받은 왕덕림은 격동되여 다시금 항일의 의지를 가다듬고 부하들과 처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모두들 듣거라.설사 이몸이 죽어 불귀의 객이 된다 해도 김일성사령의 뜻을 따라서 끝까지 항일을 할것이다.》
그후 왕덕림은 중국관내로 들어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조중항일련합로선을 실현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였다.하지만 그는 그처럼 학수고대하던 우리 수령님과의 상봉의 날을 보지 못하였다.운명의 시각 그는 병상을 지키고있는 측근들에게 조선인민혁명군이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준 전투소식이 실린 신문 《대동일보》를 보여주면서 《김일성사령께서 이 로구를 구국군형제들이 있는 동북전장에 불러주시였는데 나는 가지 못한다.그러나 그대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꼭 가야 한다.나를 대신하여 부디 그분을 잘 받들어달라.
아 ,김사령을 뵙고싶구나.지금 어디에 계시는지…》라는 마지막말을 남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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