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9일

[정세론해설] 돌부처도 낯을 붉힐 광대극

지난 조선전쟁에서 쓰디쓴 참패를 당하고 수치만을 걸머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반공화국광대극까지 벌리면서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최근 미국과 괴뢰들이 가소롭게도 《잊혀진 승리》나발을 불어대며 7.27을 저들의 《승전일》로 둔갑시키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괴뢰당국은 그 무슨 《평화통일기반구축의 디딤돌》이니 뭐니 하며 7.27을 계기로 《기념식》을 국제행사로 요란하게 치르고 이를 정례화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이에 따라 괴뢰보훈처는 27일 서울에서 지난 침략전쟁에 참가했던 괴뢰군과 추종국가고용병들을 위한 《기념음악회》를 여는 추태를 부리였다.이어 벌어진 《감사만찬》이라는데서는 그 무슨 《전쟁영웅선정기념패》와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하는 광대극도 펼쳐졌다.지어 괴뢰들은 미국에서 벌어진 《정전기념식》이라는데 대표단까지 파견하여 《잊혀진 승리》를 경축하는 놀음도 벌리였다.더우기 웃기는것은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과 전문가라고 자처하는자들이 지난 조선전쟁은 《더이상 잊혀진 전쟁》이 아닌 《영예로운 전쟁이자 영광의 승전》이라느니,《전쟁종결의 시대를 앞당기는 촉매제》니 하고 법석 고아대고있는것이다.나중에는 남조선집권자까지 나서서 《대통령기념사》라는것을 외우며 패전을 《승전》으로 묘사하는 해괴한 추태까지 부리였다.그야말로 돌부처도 얼굴을 붉힐 광대극이 아닐수 없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저들의 대참패를 기억조차 하고싶지 않아 몇년전까지만 해도 7.27을 계기로 그 어떤 공식행사놀음도 벌리지 않았다.침략전쟁도발자,수치스러운 참패자들에게 있어서 지난 조선전쟁이 《잊혀진 전쟁》으로 되여온것은 당연한것이였다.

그러던것이 지난해부터 미국이 창피스럽게 그 무슨 《잊혀진 승리》에 대해 떠들며 각종 광대극을 벌려놓자 그에 장단을 맞추어 괴뢰들도 《기념》놀음에 매달리기 시작하였다.지난해 미국방성은 6.25를 계기로 청사에 《조선전쟁기념전시관》이라는것을 차려놓고 저들이 남조선을 그 누구의 《침략》으로부터 지켜냈다고 광고하였다.한편 남조선괴뢰들은 6.25를 무슨 명절처럼 《기념》하면서 조선전쟁에 동원되였던 미제침략군살인마들과 외국고용병들에게 훈패를 달아주고 《감사》를 표시하는 어리광대놀음을 벌리였다.남조선집권자자체가 앞장에서 《혼돈된 력사인식》이니 뭐니 하며 지난 조선전쟁에 대한 《력사교육을 바로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올해에 들어와서도 괴뢰패당은 정전협정일이 그동안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다.》고 볼부은 소리를 늘어놓으며 민간인들까지 동원하여 반공화국광대극을 펼치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물론 국제사회는 미국과 괴뢰당국이 지난 조선전쟁의 진실을 외곡하며 뻔뻔스럽게 참패의 력사를 가리우고 여론을 오도하는데 대해 조소를 금치 못하고있다.

세상이 다 아는바이지만 7.27은 영웅적조선인민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날이다.이에 대해서는 력사에 똑똑히 기록되여있다.지금도 판문점의 정전협정조인장에는 당시 《유엔군》사령관이였던 패전장군 클라크가 항복서에 도장을 찍은 자료들이 그대로 남아있다.클라크는 승리하지 못한 정전협정문에 수표한 최초의 미군사령관이라는 수치감밖에 얻은것이 없다고 눈물까지 흘리며 패전을 인정하였다.지금에 와서 미국과 괴뢰들이 아무리 《잊혀진 승리》니 뭐니 하고 광고해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광대극을 벌리며 해괴망측하게 놀아대는것은 조선전쟁도발자로서의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전쟁발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며 반공화국적대감을 극구 고취하여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려는 음모의 산물이다.최근 괴뢰들이 정전협정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담보》해왔다느니,정전협정체결이후 저들이 미국과 《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한것은 북의 《남침을 막기 위한 전략적결단》이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상전과 야합하여 북침전쟁불장난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는것도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력사에 영웅적조선인민의 빛나는 승리,침략자 미제의 수치스러운 대참패로 기록된 조선전쟁을 감히 저들의 《승리》로 둔갑시키려 하면서 새 전쟁도발소동에 미쳐날뛰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망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전쟁도발자들이 아무리 《잊혀진 승리》에 대해 떠벌이며 별의별 《기념》놀음을 다 벌려놓아도 조선전쟁에서의 쓰디쓴 참패의 력사는 세계에 공인된것으로서 절대로 지울수 없다.

만일 내외호전광들이 《잊혀진 승리》나발을 불어대며 또다시 북침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도발자들은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자비한 타격으로 모조리 격멸되여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조차 없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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