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3일

6월 23일에 꽃펴난 혁명일화들

《나의 청년관에 대해서 알고싶다는 말이지요.그건 좀 어마어마한데…》

이 말씀은 한 민청일군과 담소를 나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의 외람된 질문을 탓하지 않으시고 웃으시며 하신 말씀이다.

그이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셨다가 그럼 질문에 대답해보겠다고,그러되 청년관 다시말하여 청년들에 대한 견해와 관점뿐아니라 그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 하는 태도와 립장에 대한 문제도 같이 말하려고 한다고 전제하시며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하시였다.

청년문제는 혁명의 전술적문제이면서 또 전략적문제이다.지금까지 선행고전들에서는 청년문제를 혁명력량에 관한 문제,혁명력량편성에 관한 문제에서 하나의 독자적인 대상으로 취급하지 않았다.기껏해서 각성된 청년인테리들이 혁명과 대중을 련결시키는 교량자적역할을 한다고 했을뿐이다.…

계속하시여 장군님께서는 청년문제를 력사상 처음으로 새롭게 보고 그들을 우리 혁명의 주력군의 하나로 내세우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다,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혁명을 개척하시면서 로동자,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애국적청년들로써 항일유격대를 조직하시였으며 마침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해방후 새 민주조선을 건설하는 투쟁에서도 그리고 조국해방전쟁과 전후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청년들을 앞장에 내세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였다,이것은 청년들이 단순히 혁명과 대중을 련결시키는 안내자,교량자의 역할만 수행하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독자적인 대오로서 혁명과 건설에서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위력한 혁명력량으로 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련속 수첩에 글줄을 적어가는 민청일군을 보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청년들이란 곧 미래이다,따라서 청년문제는 오늘의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당면한 문제로만이 아니라 래일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만년대계의 문제로 보고 전망성있게 풀어나가야 한다.…

마디마다 심오한 사상이 빛발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민청일군은 황홀한 나머지 머리가 다 뗑해지는듯싶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은 계속되였다.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억만재부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한마디로 말하여 최대한으로 내세우고 최대한으로 사랑하라!이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청년들에 대한 가장 옳바른 태도와 립장이라고 생각한다.

그이의 말씀은 끝났으나 일군은 그린듯이 자리에서 움직일줄 몰랐다.

허물없는 담소끝에 청년운동의 대강을 받아안았기때문이였다.

주체52(1963)년 6월 23일에 있은 이 담화내용이 후날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청년운동사상,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핵심리론으로 정립되였다.

주체89(2000)년 6월 23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인민군부대의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시였다.

공연이 끝나자 그이께서는 군인가족들이 공연을 아주 잘한다고,특히 공연이 정책적대가 뚜렷하고 사상성이 강한것이 좋다고 치하하시였다.

공연종목들을 하나하나 실례드시며 과분한 평가를 주시던 장군님께서는 화제를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양어문제를 취급한 노래춤이야기 《자력갱생의 정신으로》에로 돌리시였다.그러시고는 낮으나 신중한 어조로 노래춤이야기 《자력갱생의 정신으로》에 바다물고기자원이 고갈되여가고있기때문에 양어를 하여야 한다는 대사가 있는데 그 대사를 고쳐야 하겠다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양어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공급하기 위하여 하는것이지 바다물고기자원이 고갈되여 하는것이 아니라고 일깨워주시며 물고기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기본은 어디까지나 바다물고기를 많이 잡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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