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다.내 조국강산에 온갖 꽃 만발하고 그 향기 넘친다.
일터마다 혁신의 동음높고 거리와 마을은 활기에 넘치며 인민의 마음은 아름다운 노래되여 울려퍼진다.
사월의 봄빛이 강산에 넘쳐 행복이 꽃펴나니
인민은 감사의 정을 안고 만경대 찾아가네
…
해마다 4월의 봄이 오면 한없는 그리움과 감사의 정을 안고 만경대로 달리는 온 나라 천만군민의 뜨거운 마음!
우리 이제 련면히 이어오는 선군조선의 전통,충정의 가풍과 더불어 그리움의 4월 이 나라 강산에 펼쳐지는 인민의 생활의 일단을 보기로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하여야 한다.》
지난 1월 아직은 강산에 흰눈이 두텁게 쌓인 겨울이였건만 국가자원개발성의 어느 한 사무실에서는 뜻깊은 4월의 봄을 남먼저 마중하기 위한 일군들의 협의회가 오래도록 진행되고있었다.
올해에도 만경대혁명사적지를 더 잘 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어떤 도움을 줄수 있겠는가를 토의하는 모임이였다.
만경대고향집주변에 어떤 종류의 나무는 몇그루 심고 못가에는 금잉어를 더 놓아주며 관리도구들은 어떤것으로 마련하고…
태양절을 손꼽아 기다리며 혁명의 성지를 더 아름답고 훌륭히 꾸려가려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뜨거운 마음은 끝이 없는듯싶었다.
지난해에도 만경대고향집주변에 수백그루의 나무들을 정히 옮겨심고 수백마리의 금잉어를 못에 놓아준 성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였다.수백개의 참대비자루와 새 품종의 잔디씨를 마련하기 위하여 그들이 바친 지성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날마다 뜨거워지는 마음을 안고 올해에도 성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평양단풍나무와 노란버드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200여그루의 나무들을 만경대혁명사적지에 옮겨심었으며 200여개의 참대비자루도 보내주었다.
창덕학교 고급반 2학년 학생인 장대군과 그의 동생 만경대구역 갈림길초급중학교 2학년 학생 장선군도 아름다운 마음을 안고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인 이들은 지난 기간 혁명사적지를 더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 남다른 충정을 바쳐왔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여러해동안 만경대고향집주변에 10여만포기의 백도라지와 이깔나무를 비롯한 많은 나무들을 심어가꾼 이들은 올해에도 자기들의 손으로 가꾼 1만여포기의 백도라지를 안고 또다시 찾아왔다.키와 함께 마음도 커가는 이들이다.
순화학교 교장 리순실동무와 만경대구역 축전1동 42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최은철동무를 비롯하여 누가 보건말건 만경대혁명사적지관리사업에 지성을 바쳐가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고많은가.이들의 뜨거운 지성에 의하여 올해 4월에도 만경대혁명사적지에는 잣나무와 창성이깔나무,추리나무를 비롯한 많은 나무들과 꽃관목들이 뿌리를 내렸다.
어찌 이들뿐이랴.
해마다 4월이 오면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는 인민의 충정은 조국땅 그 어디서나 뜨겁게 흐른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이며 수도와 멀리 떨어진 두메산골과 분계연선마을에 가보아도 그리움의 대하,충정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들꽃꽃다발에 대한 이야기는 평북의 소녀들에게만 새겨져있는 추억이 아니다.
어느 누구의 가슴을 헤쳐보아도 자나깨나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그리던 유년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 새겨져있다.생산의 동음높은 일터에 들어서면 어버이수령님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구내길에 지성을 바쳐가던 어제날의 추억이 있고 행복의 웃음꽃 넘쳐나는 정든 집뜨락에 들어서면 수령님을 모시였던 그날의 영광을 못 잊어 정성껏 심어가꾼 아름다운 꽃나무가 화창한 봄날의 꽃향기를 진하게 풍겨준다.
길가에 핀 아름다운 한송이의 꽃을 보아도,일터에 울리는 고르로운 기대소리를 들어도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먼저 그려보는 백옥같은 마음으로 시작되고 흘러가는 우리 인민의 생활이다.
진정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감사의 정과 그이의 념원을 하루빨리 이 강산에 꽃피우려는 불타는 맹세로 위훈과 기적을 수놓아가는 우리 인민의 마음이 비낀 4월!
자나깨나 어버이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고 우러러 따르려는 충정과 그리움으로 이 땅 그 어디에나 펼쳐지는 그 모든 아름다운 생활을 천백마디 글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충정으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는 인민의 그 마음 백옥보다 더 아름다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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