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5일

태양절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연회 마련

태양절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11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외무성,국방성,경제발전성,운수성,농업성,문화성,교육과학성,련방평의회,국가회의,통일로씨야당,련방공산당,정의의 로씨야당,자유민주당,평화 및 통일당,쏘련공산당,과학원,철도주식회사,모스크바로병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의 인사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립상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전시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영원한 태양절》이라는 주제의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김영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으며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였다.

그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데 대해 언급하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미래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안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억세게 나아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두 나라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된지 6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꿀리크 로씨야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로조친선의 시원을 마련하시고 두 나라사이의 선린관계수립을 위해 커다란 업적을 쌓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기초한 로조친선관계발전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될뿐아니라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도 이바지한다고 하면서 그는 쌍무관계수준을 보다 높이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그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친선적인 조선인민이 민족적화해와 경제발전,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의 건강을 축원하여,조로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이어 경축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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