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또다시 판에 박은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얼마전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은 우리의 핵과 미싸일이 세계를 《위협》하고있다느니,조선의 미싸일《위협》에 맞서기 위해 미싸일방위체계분야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늘어놓았다.이보다 앞서 미군부의 여러 고위인물들도 미국회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라는데서 우리의 미싸일이 아시아지역에 존재하는 가장 큰 《위협》이라고 하면서 이에 대응하여 미싸일방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미국이 내드는 근거라는것을 보면 참으로 황당하기 짝이 없다.그것은 우리의 미싸일이 주변나라들은 물론 미국본토까지 타격할수 있는 사거리를 가지고있다는것이며 이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추종세력들과 함께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것이다.
미국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해 운운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그들은 이전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미싸일이 《위협》으로 된다는 여론을 내돌리며 국제사회에 그것을 어떻게 하나 납득시키려고 하였다.
지금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하다면 미국의 주장에 과연 신빙성이 있는가.명백히 아니다.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미국은 불순한 목적을 노리고 세계를 기만하며 강짜를 부리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미싸일이 사거리가 길기때문에 《위협》으로 된다고 하는데 언어도단이다.
세계에는 사거리가 긴 미싸일을 보유하고있는 나라가 한둘이 아니다.미국도 례외가 아니다.미당국자들의 론리대로라면 그러한 미싸일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물론 다른 나라들도 다 위협으로 된다.그런데 미국은 이에 대해서는 아무 소리도 하지 않으면서 유독 우리의 미싸일만이 《위협》으로 된다는 주장을 해대고있다.
이것자체가 억지이다.더우기 우리를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조성하는 위협의 가해자로 몰아댄것은 더욱 터무니없는 일이 아닐수 없다.
원래 미싸일위협에 대해 말한다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공격용미싸일을 가지고있으며 그것을 세계도처에 배비해놓고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보이고있는 미국에 우리와 같이 위협을 받고있는 나라들이 할 소리이다.
우리의 미싸일은 철저히 자위를 위한것이다.우리 공화국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라면 그에 대해 하등의 위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이것은 세계가 공인하고있는것이다.그런데 미국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거꾸로 우리의 《위협》설을 떠들며 《방어》에 대해 외워대고있다.이것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기정사실화하여 세계제패를 노린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합리화하자는것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싸일위협은 미국으로부터 오고있다.
미국이 미싸일방위체계가 우리의 미싸일공격을 막기 위한것이라는 설명을 달고있지만 그것은 유치한 구실에 불과한것이다.현재의 미싸일규모만 놓고보아도 그것이 우리 나라만을 념두에 둔것이 아니라는것은 자명하다.미국이 구축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망은 유럽전체와 중동은 물론 알라스카로부터 일본,남조선,필리핀,오스트랄리아까지 포괄하고있다.방대한 자금이 요구되는 이 거대한 미싸일방위체계가 우리의 미싸일공격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미싸일방위체계의 형태도 마찬가지이다.지금 그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있는 미국의 잠재적적수들을 동쪽과 서쪽에서 압축하는 형태로 구축되고있다.
실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 방어용이라면 전개지역이 나토나 미국을 멀리 벗어날 필요가 없다.그러나 사실상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국들과 미국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포위하고있다.이것은 결국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국들과 반미국가들을 겨냥한 미싸일공격체계이라는것을 보여준다.
로씨야과학원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 국제안전쎈터 소장 알렉쎄이 아르바또브가 《미국의 전역미싸일방위체계와 지역미싸일방위체계의 90%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개되였다.공식적으로는 조선때문이라고 하지만 실지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것이다.》라고 한것,로씨야전략로케트군 이전 참모장 윅또르 예씬이 《미국은 교활하게도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가 조선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이것은 거짓이다.미국은 로씨야와 중국의 핵잠재력을 억제하기 위하여 전역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고있다.조선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전혀 비대칭적이다.》라고 한것은 우연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해 떠드는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며 파렴치한 기만이다.
미국이 마치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우리가 《위협》을 조성하는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며 기만선전놀음에 그처럼 열을 올리는데는 음흉한 목적이 있다.
미국은 바로 있지도 않는 우리의 미싸일《위협》이라는 허구를 만들어내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무력증강과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합리화하려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망밑에 아시아태평양중시정책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있다.그러나 여기에는 강력한 경제군사적힘을 가진 대국들이 집중되여있다.미국은 이 나라들을 지역을 좌우지하는데서 저들에게 도전할수 있는 잠재적적수로 보고있다.최근년간에 들어와 이 나라들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으며 서로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있다.이것은 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노리는 미국을 불안하게 만들고있다.
미국은 이러한 잠재적적수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있다.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도 그중의 하나이다.미국은 이것을 통하여 지역에서 군사적우세를 차지하고 대국들을 제압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은 여러 나라들의 강한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를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을 찾고있다.그래서 고안해낸것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이며 그것을 더욱 부각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무력증강을 합리화하려 하고있다.미국방성의 고위인물들이 그 무슨 미싸일《위협》을 거들며 알라스카의 포트 그릴리기지의 미싸일수를 늘이고 괌도의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를 보강하는 등 《방어능력》을 확대하였다고 한것은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이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력강화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강화될것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의 무분별한 책동은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를 악화시키고 새로운 랭전을 몰아오고있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대응하여 지역의 대국들이 대책들을 세워나가고있다.지역에서는 대국들사이의 군비경쟁이 격화되고있으며 다른 나라들도 부득불 자위를 위해 군사력강화에 힘을 넣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군사적대결과 충돌의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우리의 미싸일《위협》설을 내돌리며 그 막뒤에서 무력증강과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다그치고있는 미국의 책동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싸일위협이 미국으로부터 오고있으며 미국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위협국가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오산하고있다.있지도 않는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떠들며 저들의 범죄적책동을 합리화하려 하지만 거기에 속아넘어갈 나라는 없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 인민들은 지역에서 대결과 긴장격화가 아니라 평화와 안정을 요구하고있다.
미국이 이것을 외면하고 저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군사적소동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국제적고립과 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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