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만이 아니라 정견과 신앙,사상과 제도를 초월하여 만민을 한품에 안아주신 인류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수많은 외국의 벗들과 친교를 맺으시고 그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하기에 우리 수령님을 만나뵈온 사람들은 그 누구나 다 그이이시야말로 뜨거운 사랑과 인정미를 지니신 인간중의 인간,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격동된 심정을 터치군 하였다.
그런 사람들속에는 일본 《미라이샤》 사장이였던 니시다니 요시오도 있다.
그가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찾아온것은 주체59(1970)년 6월 어느날이였다.
우리 나라에 체류하는 동안 그는 평양시의 여러곳을 참관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책으로만이 아닌 실체험을 통하여 가슴뜨겁게 느끼였다.평양방문을 통하여 그는 우리 인민에 대하여,날로 장성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
어느덧 시일이 흘러 귀국날자가 다가왔다.일본에 있을 때부터 그렇게도 열망하였고 또 우리 나라에 와서도 그처럼 고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소원을 이루지 못한채 떠나야 하는 그의 마음은 커다란 공허감과 아쉬움으로 가득차있었다.
그의 이러한 속마음을 헤아려주신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6월 23일 니시다니 요시오는 꿈결에도 그리던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승용차를 타고 내각청사에 도착한 니시다니 요시오는 승강기에 오르는 순간까지도 모든것이 꿈만 같아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다.
이윽고 승강기문이 열리였다.순간 그는 너무나도 뜻밖의 사실앞에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승강기앞에 서계시였던것이다.
(한 나라의 수령이 한개 출판사 사장에 불과한 나를 이렇게 뜨겁게 맞아주시다니!)
그의 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어쩔바를 몰라하는 그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자고 하시였다.
니시다니 요시오는 설레이는 마음을 억누를수 없었다.사진기의 섬광들이 번쩍거리였다.
이윽고 그는 접견실로 안내되였다.
수령님께서는 허물없이 담배를 권하시며 체류기간 불편한 점은 없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고 래일 나호드까를 거쳐 귀국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체류일정을 한주일간 더 연장하여 휴식도 충분히 하고 모스크바를 거쳐 비행기로 귀국하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수령님께서는 니시다니 요시오일행에 대한 접견이 왜 미루어졌는가에 대하여 친절하고 성의있게 이야기해주시였다.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사실 니시다니 요시오는 캄보쟈국가원수 노로돔 시하누크친왕이 공화국을 방문하고있다는것과 세계 각국의 당과 정부의 지도자들이 련이어 조선을 방문하고있다는것을 알고있었다.그러므로 수령님께서 얼마나 바쁘신 나날을 보내고계시는가에 대해서도 결코 생각 못하고있은바가 아니였다.
그러나 량해를 구하시듯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에 니시다니 요시오는 그만 눈시울이 젖어들었다.
수령님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설득력있게 이야기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의 도발책동이 바다와 륙지에서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는데 대해서 언급하시면서 이런 충돌이 1년에도 수천번이나 된다고,그로 하여 지금 적지 않은 자금을 국방예산지출로 돌려야 하는데 긴장상태가 해소되면 그 자금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돌려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수령님께서는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파쑈통치와 그것이 조선의 통일을 어떻게 방해하고있는가에 대하여,공화국의 조국통일방안에 대하여,미제침략군을 남조선으로부터 하루빨리 철거시키는것이 왜 필요하며 중요한 과업으로 되는가에 대하여 기탄없이 설명해주시였다.
아무런 허물도 없이 마음을 터놓고 정담아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호방한 말씀은 참으로 인민적이고 매력적이였다.
니시다니 요시오는 담화전기간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풍부한 지성과 고매한 인민적풍모,전략전술가로서의 천재적예지를 지니신 희세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우리 수령님의 접견을 받은 시간은 비록 길지 않았지만 니시다니 요시오는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력과 넘쳐흐르는 뜨거운 인정미에 대하여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는 후날 이에 대하여 《인민적이며 친근하시며 인간적견인력이 풍부하신 김일성주석의 움직이심의 하나하나는 나의 가슴속깊이 아로새겨졌다.》라고 자기의 글에 썼다.
그렇다.첫 순간에 인간의 온넋을 완전히 매혹시키는 그 인간애,인정미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지니실수 있는 천품이였다.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류는 이렇게 웨치고있다.김일성주석님은 태양의 열과 같이 뜨겁고 우주와 같이 넓은 사랑의 품으로 만민을 품어주신 인간사랑의 화신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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