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과 조국해방 70돐에 즈음하여 7일 일본 오사까와 고베에서 재일동포들의 《통일마당》행사가 진행되였다.
이꾸노조선초급학교,오사까조선고급학교를 비롯한 재일조선학교 학생들과 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행사장에는 《6.15공동선언 열렬 지지》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발언자들은 우리 민족이 안고있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밖에 없다고 주장하였다.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자주통일을 이룩하자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전국녀성련대,전국농민회총련맹,진보련대,청년련대 등 남조선시민사회단체들의 련대사가 소개되였다.남조선단체들은 련대사에서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과 악랄한 재일동포탄압속에서도 일본지역동포들이 평화와 통일의지를 담은 《통일마당》행사를 22번째로 가진데 대해 언급하고 이를 통해 일본과 동포사회에서 련대와 협력,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높아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공연을 본 많은 사람들은 일본땅에서도 조선민족의 전통과 넋을 간직하고 사는 조선학교 학생들의 모습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참가자들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민족끼리리념밑에 온 겨레가 굳게 뭉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을 향해 나아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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