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 기념연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연회장에는 총련의 결성과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새로운 주체100년대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이 차넘치고있었다.
연회에는 배익주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결성 6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박종상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로간부대표단,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재일동포들과 총련연고자들이 초대되였다.
양형섭동지,김양건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사회단체,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김용진내각부총리가 연설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각별한 믿음과 따뜻한 축복속에 사회주의조국에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맞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하였다.
총련이 지난 기간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리와 영광의 년대들을 긍지높이 수놓아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의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그는 우리 조국과 인민은 지난 60년간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의 강성부흥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여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영원히 간직하고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서한을 높이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더욱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우리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모든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감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반드시 열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그는 말하였다.
다음으로 배익주부의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지구상에는 수억을 헤아리는 해외교포들이 있지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처럼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대를 이어 만복을 누려가는 해외동포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말하였다.총련결성 60돐을 맞으며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총련말살을 위한 내외반동들의 탄압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지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백두의 천출명장이시며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고 사회주의조국이 있기에 총련애국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고 그는 말하였다.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서한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모든 사업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해나가겠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인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 열어나가며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김정은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길에 애국지성을 다 바쳐나가겠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영생을 기원하였으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