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1일

[정세론해설] 일본은 립장을 똑바로 밝혀야 한다

얼마전 일본집권자가 미국을 행각하고 미국회 상하량원합동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의 연설이 제2차 세계대전종식 70년을 맞으며 하게 될 담화와 련관된것으로 하여 세계는 류다른 관심속에 주시하였다.

그런데 일본집권자는 연설에서 력사인식과 관련하여 《전후의 일본은 앞서의 대전에 대한 통절한 반성을 가슴에 새기고 발자취를 남겨왔다.》라는 애매한 말만 하고 성노예문제 등 과거범죄에 대하여서는 한마디의 사죄도 하지 않았다.

또한 미국집권자와의 회담후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이 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한데 대해 사죄하겠는가는 질문에 대하여서는 《가슴이 아프다.》라고 딴전을 피우며 대답하기를 회피하였다.

지금까지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일본에 도이췰란드의 전례를 따라 과거범죄에 대하여 사죄할것을 강하게 요구하여왔다.더우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70년이 되는 올해에 일본이 세계앞에 진정으로 사죄와 보상을 하여 피해국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지역의 평화보장에 기여할것을 기대하였다.

그런데 일본의 태도는 어떠한가.

일본집권자는 이미 《같은 소리를 반복한다면 담화를 발표할 필요가 없다.》느니,《력사인식을 계승하겠다고 말한 이상 또다시 쓸 필요는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무라야마담화에 있는 《침략》과 《사죄》와 같은 핵심표현을 제2차 세계대전종결 70년이 되는것과 관련한 담화에 담지 않을 의향을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과거범죄에 대하여 부정하고 사죄를 회피하려는 일본집권자의 검은 속심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일본은 전범국이다.따라서 머지 않아 발표하게 되는 일본집권자의 담화는 명실공히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범죄에 대한 사죄로 되여야 한다.

그런데 일본집권자는 그것을 외면하려 하고있다.

외국의 한 국제문제전문가는 일본집권자가 앞으로 발표하게 될 담화에서 과거의 식민지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해 반성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였다.

일본은 아직까지 과거에 저지른 몸서리치는 죄악에 대하여 똑똑히 반성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그 죄악의 력사를 외곡,미화분식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세상사람들은 이에 대해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려 하고있다.이번 미국행각과정에 일본집권자가 끊임없는 항의와 규탄을 받은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로스안젤스,쌘프랜씨스코 등 미국각지에서는 일본의 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과거죄악에 대하여 똑똑히 사죄할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집회가 련일 진행되였으며 미국의 여러 출판보도물들에서는 일본집권자를 비난하는 기사들이 매일과 같이 보도되였다.

미국회의원들속에서도 일본집권자가 국회연설에서 과거범죄에 대하여 사죄하지 않은데 대하여 매우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미국만이 아니다.몇달전에 도이췰란드수상 메르켈이 일본을 행각하면서 집권세력에게 력사를 바로 보고 대하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해준바 있다.아시아와 유럽의 많은 나라들에서 일본이 과거죄악을 하루빨리 청산할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과거에 일본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생존자들이 얼마 남지 않은 오늘 일본집권세력이 여전히 력사외곡에 매여달리며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려 한다면 세계의 보다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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