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1일

[정세론해설]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재생에네르기개발

오늘 세계적으로 에네르기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는 가운데 재생에네르기개발리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있다.

인간의 생존과 발전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고있는 지구온난화를 초래한 주되는 요인이 온실효과가스의 대량적인 방출에 있다는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다.

산업혁명때부터 공업의 식량으로 되고있는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의 지나친 사용은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기후변화를 초래하여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끼치고있다.

이로부터 온실효과가스를 전혀 방출하지 않는 태양열,풍력 등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의 개발리용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세계적인 에네르기기술발전추세에 따라 여러 나라들에서 태양에네르기를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현재 인류는 태양빛전지판으로 태양빛을 전기로 전환시키거나 태양열로 물을 가열하여 얻어지는 증기로 타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기도 한다.

최근 브라질에서 태양빛전지판을 물우에 설치한 태양에네르기발전소를 건설하였다.

띄움식태양빛전지판은 전기를 생산할뿐아니라 물면을 가리워주어 수분의 증발을 줄임으로써 가물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지역의 물원천을 보호해준다.

인디아,오스트랄리아 등 많은 나라들에서도 이러한 띄움식태양빛전지판을 리용하고있다.

한편 세계풍력에네르기리사회가 예측한데 의하면 세계적인 풍력발전능력은 2020년에 가서 6억 6 610만kW로 될것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새로운 에네르기원천을 찾아 리용하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화되고있다.

영국의 스코틀랜드동북부의 앞바다에서는 조수력타빈을 바다밑에 설치하고 조수력을 리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있다.

바다물속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때문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할수 있다고 한다.

이 나라에서는 3.5㎢ 되는 수역에 160m간격으로 타빈을 고정시킬 계획이다.

타빈날개의 제일 웃부분이 바다물면으로부터 일정한 깊이에 놓이게 설치되는것으로 하여 선박의 항행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4개의 조수력타빈을 시험적으로 가동시키고있는데 2020년대 전반기까지는 40만세대분에 해당되는 전력을 생산할 목표를 세우고있다.

이 나라에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네르기를 리용하여 전력수요를 100% 충족시키려 하고있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못쓰게 된 비닐주머니를 비롯한 파비닐을 전기생산용연료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바다가에 위치한 재생에네르기공장에서는 회수한 비닐주머니를 비롯한 파비닐을 분쇄한 다음 이물을 없애고 남은 비닐을 2차분쇄한 후 압축,성형공정을 거쳐 덩어리모양의 연료로 만든다고 한다.이것들을 연소로에 넣고 태우면 1 000℃이상에 달하는 열에네르기를 얻을수 있다고 한다.

파비닐을 태우는 과정에 생기는 유해가스는 일련의 화학처리공정을 거쳐 무해가스로 전환된다고 한다.

파비닐을 리용한 전기생산은 생산원가가 석탄이나 천연가스,석유를 리용한 전통적인 발전방식의 10분의 1밖에 안된다.이 재생에네르기공장에서는 파비닐전기생산공정을 도입한 후 여기에서 나오는 전기를 부근의 큰 식료공장에 보장해주고있다.이러한 새 에네르기개발은 전망성있는 사업으로 간주되고있다.

에네르기개발을 다각적으로,전면적으로 다그쳐 에네르기부족현상을 극복하려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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