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1일

[정세론해설] 짓밟힌 량심의 목소리,살벌한 언론장악소동

언론활동을 통하여 자기의 의사와 견해를 표시하고 사회적정의를 옹호하는것은 인간의 초보적이고 응당한 권리이다.때문에 언론의 자유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고 빼앗을수 없으며 그것을 보장하는것은 어느 사회에서나 보편적인 일로 되고있다.그런데 오늘 남조선에서는 인민을 등진 극악한 파쑈광들에 의해 사회의 가장 초보적인 생활적요구이며 자주적인간으로서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인 언론활동의 자유가 무참히 말살되고 량심의 목소리들이 독재권력의 횡포로 여지없이 짓밟히고있다.

《언론장악은 하지 않겠다.》,이것은 지난해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을 때 인민들앞에서 한 공약이다.그러나 지어먹은 마음 사흘 못 간다고 반역을 생리로 하고있는 보수패당은 지금 력대 파쑈독재통치배들보다 더 교활하고 악랄한 언론장악책동으로 량심의 목소리를 짓누르면서 남조선사회를 황량한 민주의 페허지대로 전락시키고있다.

현 괴뢰집권세력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주요언론기관들의 요직들에 악질보수분자들과 권력의 앞잡이들을 들여앉히고 언론들을 철저한 통제밑에 두면서 《발언지침》이니,《보도지침》이니 하는것들을 수시로 내리먹이고있다.그가 누구이건 청와대의 생각과 동떨어진 내용으로 말하고 기사를 쓰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고있다.또한 독재통치에 반기를 들고 정의를 대변하거나 저들의 비위를 조금만 건드리는 기사들에 대해서는 즉시에 삭제를 강요하고 지어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인들에 대해서는 《종북》의 감투를 씌워 정보원과 검찰,경찰을 동원하여 가혹한 탄압을 가하고있다.

현 괴뢰보수패당이 집권하여 얼마 안되는 기간에 남조선의 인터네트싸이트들에서 《종북게시물》로 되여 삭제된 글이 무려 2만 3 790여건에 달하고 수백개의 인터네트싸이트들이 강제페쇄당하였다.

지난 10여년간 사회의 진보와 정의를 지향하며 의로운 언론활동을 벌려온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가 페간위기에 처한것은 괴뢰패당의 언론탄압책동이 얼마나 극도에 달하였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게 한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썩고 병든 사회의 악을 폭로하고 공정한 보도를 주장한 수많은 언론인들이 터무니없이 《좌파》,《불온분자》로 몰려 쇠고랑을 차고 철창속에 끌려가고있으며 해고,직무집행림시정지,임금제한,경고와 같은 각종 징계처벌을 당하고있다.이것은 괴뢰보수패당의 악랄한 언론탄압실상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현 괴뢰집권세력은 당국이 정해놓은 언론보도기준에 맞지 않으면 혹독한 제재를 가하도록 하는 그 무슨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법》이라는 악법까지 만들어 언론의 자유를 법적으로 완전히 가로막으려 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한 인터네트신문 편집원 백은종이 징역 6년과 재산몰수형을 구형받는 사건이 있었다.리유인즉 그가 2012년 7월에 《대선출마를 선언한 박근혜의 의혹들》이라는 미국신문의 글을 인터네트싸이트에 게재하였다는것이다.이미 미국신문에 실린 글을 인터네트에 올린것이 도대체 무슨 죄로 되는가.그런데도 괴뢰당국은 큰 문제라도 생긴듯이 법석대면서 그에게 갖은 정신육체적고통과 탄압을 가해오던 끝에 파쑈폭거를 감행하였다.괴뢰당국의 이런 횡포한 처사에 항의하여 기자회견장에 나온 백은종은 자기가 한 일은 지난 《대통령》선거기간 현 집권자와 관련하여 제기되였던 의혹들을 정리하여 기사로 게재한것뿐인데 언론인으로서 당연한 역할을 한것이 어떻게 징역 6년을 구형받을 죄로 되는가고 울분을 터치였다.그러면서 《유신》독재자의 망동을 방불케 하는 현 괴뢰당국의 파쑈적인 언론탄압행위를 격분에 넘쳐 단죄규탄하였다.

그뿐이 아니다.괴뢰집권자의 악정을 신랄히 조소하여 사회 각계층의 커다란 인기를 얻고있는 한 인터네트풍자언론인도 그 무슨 《명예훼손죄》로 탄압당하였다.지난 4월 수백명의 나어린 생명들의 목숨을 앗아간 대참사인 《세월》호침몰사건이 일어났을 때 괴뢰패당이 언론을 대상으로 벌린 망동은 지금 남조선에서 집권세력에 의한 언론장악,언론통제가 얼마나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당시 괴뢰패당은 방송통신위원회를 내세워 침몰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소식들을 저들에게 유리하게 외곡날조하게 하고 보도기사들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구미에 맞는것들만 내보내도록 단속통제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그리고 《세월》호침몰사건을 일으킨 저들의 죄악을 단죄규탄하는 각계의 반《정부》투쟁소식들을 보도하지 못하게 하고 그에 반기를 드는 언론사들에 대해서는 보도기사들을 수정,삭제하라고 각방으로 압력을 가하였으며 진실을 보도한 기자들에게 《종북》의 딱지까지 붙이면서 그들의 손발을 얽어매려고 발광하였다.

한편 괴뢰패당은 수많은 경찰병력을 내몰아 《세월》호침몰사고현장을 봉쇄하고 피해자유가족들에 대한 기자들의 취재를 공공연히 방해하였다.

실로 현 괴뢰당국의 언론장악,언론탄압은 언론들을 장악하고 길들여 독재권력을 유지하는데 적극 써먹은것으로 하여 악명을 떨친 리명박역도도 혀를 찰 정도이다.

괴뢰패당의 파쑈적인 언론장악,언론탄압으로 남조선에서 언론의 자유는 완전히 사라지고 공정한 언론이 철저히 결박당하고있는 속에 보수언론들은 당국의 비호와 특혜속에 외곡과 편파보도를 일삼으며 민심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대중의 눈과 귀가 되여야 할 언론이 권력의 앞잡이가 되여 불의에 눈을 감고 권력의 입맛대로 놀아나고있는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국제기구들까지도 남조선당국의 언론탄압을 비난하고있다.

지난 5월 어느 한 국제인권단체는 남조선에서의 언론탄압이 리명박《정권》시기보다 더 우심한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얼마전 국제언론감시단체는 괴뢰당국이 《세월》호침몰당시 집권자의 움직임에 대해 보도한 일본의 어느 한 신문사 전 서울지국장을 기소한데 대해 지극히 정상적인것을 탄압한다고 비난하였다.

현 괴뢰당국자들이야말로 독재권력을 유지하고 집권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진보적언론들을 탄압하고 언론의 자유,표현의 자유를 철저히 말살하면서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민주주의무덤,인권의 불모지로 전락시킨 희세의 파쑈광들이다.

이런자들이 그 무슨 《표현의 자유》라는 비단보자기로 저들의 험악한 인권실상을 가리우고 도리여 뻔뻔스럽게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걸고들며 미국과 결탁하여 유엔에서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날이 갈수록 열을 올리는것은 내외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괴뢰패당은 그 누구를 시비하기 전에 초보적인 언론의 자유도 허용되지 않아 세계적인 비난과 규탄의 대상이 되고있는 저들의 집안꼴이나 바로잡는것이 좋을것이다.

댓글 1개:

  1. 너희나 잘 하세요. 인민들이 미국 영화나 한국 영화본다고 감옥보내지 말고. 중앙당 간부님들은 다 보면서 왜 인민들은 못보게 하냐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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