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군의 사색은 단위의 후방사업을 추켜세우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청남전기설비수리공장 초급당비서 리순철동무의 사업은 그것을 말해주는 뚜렷한 실례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고생은 자기가 하고 행복과 영광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는것이 당일군의 고상한 풍모이다.》
리순철동무가 이곳 초급당비서로 임명되여온것은 10년전 5월이였다.
구내에 무질서하게 들어앉은 낡은 건물들과 창고…
공장을 돌아보는 그의 어깨는 무거웠다.더우기 가슴아픈것은 적지 않은 일군들이 종업원들의 후방사업을 개선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지만 이렇다할 실적이 나지 않고있는것이였다.
(종업원들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에 진취적인 사색이 꼭 따라서야 한다!)
그는 일군들에게 요구성을 높이면서도 자기자신이 먼저 정열적인 사색가가 되여야 한다고 간주하였다.
어느날 그가 공장가까이에 있는 황무지를 개간하여 부업밭을 일굴 안을 내놓았을 때였다.
많은 사람들이 아연해하였다.얼마나 품이 많이 들겠는가를 짐작하고있는 그들이였다.그래서 눈에는 들어하면서도 선뜻 손댈 엄두를 못내고있었던것이다.
리순철동무는 얼굴에 웃음을 띠우고 말하였다.
《좀 타산해보았는데 땅에 묻혀있는 콩크리트와 철근을 전부 파내고 패인 곳은 흙을 날라다 메웁시다.그러면 많은 땅을 얻어낼수 있습니다.파낸 콩크리트는 공장을 꾸리는데 효과있게 리용합시다.말하자면 두가지 리득을 보자는것입니다.》
그의 말은 사람들의 구미를 동하게 하였다.
이렇게 되여 부업밭개간전투에 공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동원되였다.낮에는 생산을 하고 밤에는 곳곳에 우등불을 피워놓고 콩크리트와 철근을 파내고 패인 곳을 흙으로 메웠다.그리고 많은 량의 거름을 날라다 폈다.
석달후에는 흐뭇한 면적의 부업밭이 생겨나고 다음해에는 씨붙임을 하게 되였다.
마침내 부업밭에서 생산된 콩으로 두부를 앗고 콩나물도 키워 종업원들에게 공급하게 되였다.
후방사업을 추켜세우기 위한데서 과학적인 타산을 앞세우면서 최대한의 실리가 보장되도록 하는것은 리순철동무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의 하나이다.
남새온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작전이 펼쳐지던 때였다.
공장의 실정에서 남새온실을 건설할 신통한 부지가 나지지 않았다.
이때 초급당비서는 이미 있는 건물의 벽면을 리용하여 200여㎡의 남새온실을 한동 더 건설하자는 안을 내놓았다.부지를 따로 잡지 않고도 건물의 벽면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온실을 건설할수 있게 하고 벽의 안쪽이 작업장인것으로 하여 품을 들이지 않고도 온도를 보장할수 있게 하는 기발한 착상이였다.
이렇게 시작된 남새온실건설은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났다.올해에만도 공장에서는 여기서 생산한 오이,배추,쑥갓을 비롯한 신선한 남새들을 종업원들에게 공급하였다.
리순철동무는 후방기지들이 최대로 은이 나게 하기 위한데도 깊은 사색을 기울이였다.
저열탄을 가지고 땔감문제를 해결한 과정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수공업적인 방법으로 착화탄을 생산하여 종업원들에게 공급하였다.많은 로력을 들여 힘들게 생산하였지만 종업원들에게 차례지는 몫이 적었다.
리순철동무는 기술자,기능공들을 발동해나갔다.앞선 단위들에 기술자,기능공들을 보내여 경험을 배워오게도 하고 그들속에 들어가 착상도 틔워주면서 서로의 지혜가 합쳐지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저열탄을 가지고 착화탄을 생산하자는 발기가 나왔다.그와 동시에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완성에 이르기까지 흐름식생산공정을 꾸려 로동자들이 일을 헐하게 하게 하자는 의견도 제기되였다.
그는 종업원들의 착상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잘 따라세웠다.착화탄생산공정을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이 공장적인 사업으로 전환되였다.한쪽에서는 설비를 제작하고 또 한쪽에서는 건물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립체적으로 벌어졌다.이렇게 꾸려진 착화탄생산기지에서 시간당 1 200개의 착화탄이 생산되여 종업원세대들에 착화탄을 널리 공급하게 되였다.
저열탄을 가지고 착화탄을 생산하니 좋은 점이 많았다.
종업원들속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공장에는 수산작업반에 고기배 두척과 운반선 한척이 있었다.운반선이 잡은 물고기들을 부지런히 날라오느라고 하였지만 성능이 부족하여 제때에 실어오지 못하고있었다.그리하여 종업원들에게 신선한 물고기를 공급해주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었다.
그런데도 일부 일군들은 물고기를 공급해주고있는것을 다행으로 여기면서 큰 문제로 여기지 않고있었다.
리순철동무는 이런 일군들의 관점을 바로잡아주면서 어떻게 하면 종업원들에게 신선한 물고기를 공급할수 있겠는가 하는데로 사색을 이어갔다.공무작업반 기술자,기능공들속에 들어간 그는 속도가 빠른 운반선을 자체의 힘으로 건조하자고 호소하였다.자동차를 타고 린접군에도 다녀오면서 부족되는 철판을 해결해왔다.하여 운반선을 새로 건조하여 올해 석달동안에만도 종업원들에게 많은 량의 신선한 물고기를 공급하였다.
공장에서는 7년전부터 종업원들에게 콩우유를 하루도 번지지 않고 공급해주고있다.그리고 종업원들에게 생일상도 차려주고있다.
그는 공장을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하기 위한 사업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내밀었다.대중을 발동하여 수십종에 1 000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구내에 싱그러운 풀냄새,과일향기가 차넘치게 하였다.
종업원들을 위하여 기울인 그의 피타는 사색의 흔적은 멋들어지게 개건된 문화회관에도,한증칸이 달린 목욕탕과 식당,종합축사와 벽돌생산기지,3정보의 양어장 등에도 력력히 어려있다.
모든 당일군들은 리순철동무처럼 대중의 참된 복무자,사색형의 일군으로 그 이름을 높이 떨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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