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입니다.》
얼마전 우리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동대원구역 3중영예의 붉은기 신리소학교를 찾았을 때였다.해빛밝은 교정에서 마음껏 배움의 나래를 펴고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부교장 박경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비옥한 토양에서 곡식이 잘 자라듯이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혜택아래 우리 나라에서는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수 있는 넓은 길이 활짝 열리였으니 참으로 얼마나 훌륭한 제도에서 아이들이 자라는것입니까.》
그의 말을 듣느라니 불현듯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법령이 발포되였을 때의 그 감격이 되살아났다.
…
1)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은 무료로 실시한다.
2)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받는 대상은 5살부터 17살까지의 모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다.
…
그때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얼마나 기뻐하며 설레이였던가.
어디서나 법령발포와 관련한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누구나 조국의 밝은 래일을 그려보았다.
교육사업에 조국의 미래가 비낀다.태여나서부터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돈 한푼 내지 않고 공부도 하고 희망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는 우리 사회,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빛내여가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가 있어 우리의 학생들은 앞날의 기둥감으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것이 아닌가.
이런 훌륭한 배움의 나라에서 사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이 이 세상 또 어데 있으랴.
하기에 어느 한 나라의 신문은 우리 나라의 교육제도에 대하여 칭송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그 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어린이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드는 나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미래는 창창하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는 어떠한가.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신문에 실린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의 중학교학생들의 기초지식수준이 매우 한심한 상태에 있다고 하였다.
그 주요원인은 나라의 교육수준이 낮고 한창 공부할 나이의 학생들이 배움을 포기하는데 있다.한창 배워야 할 시절에 그들은 왜 배움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가.여기에 대답을 주는 수자가 있다.
학비 2 600US$
하숙비 2 454US$
기숙사비 2 566US$
이렇게 일반대학비용이 년평균 8 000US$이니 어떻게 가난한 집 자식들이 대학공부를 꿈꿀수 있겠는가.
남조선사회는 또 어떠한가.
수많은 청년들이 초보적인 배움의 권리마저 빼앗긴채 사회의 버림을 받고있다.
남조선에서는 교육이 사람을 사회의 주인으로가 아니라 돈의 노예로 되게 하고있다.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요행 일자리를 얻으면 대학기간에 진 빚을 갚기 위해 일하고있으며 무엇을 하나 발명해도 일자리를 떼우지 않기 위해 하고있다.
인간을 돈의 노예로 만드는 그러한 교육을 어찌 사회적인간을 키워내는 사업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우리 나라에서는 대학생들이 학비를 내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한다.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하여 평양과 지방의 각 대학,전문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혜택을 받아안으며 학업에 열중한다.
판이한 두 교육제도를 놓고서도 우리의 사회주의가 얼마나 좋은가를 알수 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한없이 귀중히 여기며 강성국가건설에 한몸 다 바치는것을 긍지와 보람으로 여기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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