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5일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처럼!

◇ 황해남도물길공사장에 1950년대의 투쟁정신,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총연장길이가 수백리에 달하는 대자연흐름식물길공사의 규모는 방대하다.뚫어야 할 물길굴길이는 백여리나 되며 1천 2백여만㎥의 토량을 처리하여 2개의 저수지와 600여개소에 잠관,물다리 등을 건설해야 한다.

조건도 매우 어렵다.

하지만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1950년대의 투쟁정신으로 가슴 불태우며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가고있다.

《탄알이 떨어지면 바위를 굴리고 육박전을 벌리면서라도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기어이 관철하고야만 전화의 영웅들처럼 살며 싸울 때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습니까.》,《이 한몸 그대로 착암기가 되고 한줌의 세멘트가 되여서라도 물길공사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기어이 완공하고야말겠습니다.》

어느 려단,어느 대대,그 어느 돌격대원에게서나 이런 열정넘친 목소리,신념의 메아리가 힘있게 울려나오고있다.

전승을 안아온 조국수호자들처럼 살며 싸울 불타는 맹세안고 조선속도창조열풍을 세차게 일으켜가는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힘찬 투쟁에 떠받들려 공사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고있다.

◇ 황해남도물길공사장은 한치도 물러설수 없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치렬한 격전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고산과수농장건설,간석지건설,황해남도물길공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쳐 제기일에 완공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황해남도물길공사를 제기일에 완공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정치적문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황해남도농사에 필요한 물문제를 보다 원만히 해결하기 위하여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몸소 발기하시고 그 수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다 밝혀주시였다.

공사가 완공되면 강령,옹진,청단군 등 여러 지역의 수만정보의 논과 밭에 관개용수를 자연흐름식으로 대주어 해마다 수만t의 알곡을 증수할수 있다.뿐만아니라 해주시의 먹는물과 공업용수문제를 보다 원만히 해결하고 재령강하류지역의 큰물피해를 미리막을수 있게 되며 국토의 면모를 더욱 일신시키게 된다.

례년에 보기 드문 가물현상이 지속된 올해의 이상기후는 황해남도물길공사의 절박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처럼 당이 맡겨준 격전장에서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함으로써 황해남도물길공사를 기어이 앞당겨 완공하여야 한다.

조선속도창조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당면한 1단계공사를 올해중으로 무조건 끝내야 한다.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키고 전투조직과 작전을 더욱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한다.공사속도를 최대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찾아내고 화선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언제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돌격대원들은 팔다리가 부서지면 턱으로 중기의 압철을 누르면서 조국의 고지를 끝까지 사수한 전화의 영웅들처럼 당이 맡겨준 임무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할 사생결단의 각오로 격전의 1분1초를 이어가야 한다.

내각과 성,중앙기관,련관단위들에서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로 탐구동원하여 1g의 세멘트,1개의 정알이라도 더 많이 생산하여 공사장에 속히 보내주어야 한다.

지금 자강도려단,평안남도려단을 비롯하여 공사장적으로 제일 앞서달리고있는 려단,대대들을 보면 례외없이 해당 도,시,군일군들의 관심과 인민들의 지원열의가 남달리 높은 단위들이다.각 도,시,군,구역의 일군들과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싸우는 고지에 원호물자를 보내는 심정으로 황해남도물길공사를 적극 도와나서야 한다.

모두다 전승을 안아온 조국수호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여 새 물길을 하루빨리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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