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1세기에도 《세계의 지도자》로 남아있을것이라고 큰소리를 치고있다.지배적인 자리를 끝까지 내놓지 않겠다는것이다.
문제는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하는것이다.급격히 변화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부정적대답을 주고있다.
딸라제국으로서의 미국의 운명이 날로 위태로와지고있는것을 통해서 잘 알수 있다.딸라지배의 국제금융통화체계가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있다.
딸라는 세계 각국의 화페들중에서 지배적위치에 있었다.매개 나라들의 변화되는 화페시세는 언제나 딸라에 준하여 결정되여왔다.미국화페를 이러한 지배적지위에 올려세운것이 바로 현 국제금융통화체계이다.
이미 오래전에 미국은 딸라를 자본주의세계의 그 어디에서나 통용될수 있는 기축통화로 내세웠다.
당시 자본주의렬강들은 국제통화기관 창설과 관련하여 미재무성 국장이며 재무장관 보좌관인 와이트가 제기한 안과 영국의 잉글랜드은행 총재이며 재정상 고문인 케인즈가 내놓은 안을 놓고 옥신각신하던 끝에 타협하여 와이트안을 통과시켰다.미국은 이것을 저들의 《승리》라고 력설하였다.
미국의 워싱톤에 설치된 국제통화기금은 딸라의 지배적지위를 제도적으로 뒤받침하는 기구이다.
자본주의세계에서 미국화페는 만능의 힘을 가진 하느님으로,신적존재로 되였다.딸라만 있으면 보통생도 대통령이 되고 늪가의 오리도 국회의원이 되는 판이였다.미국화페는 자본주의세계에서 사는 인간들을 도덕적으로 파멸시키고 사회를 더욱더 부패변질시켜왔다.인간증오사상과 범죄,타락이 판을 치게 만들었다.미국화페는 만가지 악을 낳는 근원으로 공인되였다.
1971년 8월에 딸라의 금교환성정지로 국제금융통화체계는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
미국은 딸라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려고 무진 애를 써왔다.경제의 《세계화》책동도 모든 나라들이 딸라에 얽매이고 복종하는 세계를 만들자는것이였다.
21세기에 들어와 유럽동맹이 미국의 시도에 강타를 안겼다.지역화페인 유로를 내왔던것이다.유로는 화페분야에서의 일극화에 통구멍을 내였다.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알바성원국들의 공동화페인 쑤끄레가 출현하였다.아프리카에서도 지역화페가 출현할 전망이다.쿠웨이트를 비롯하여 자국화페시세를 미국딸라에 고정시키던 제도를 페지하는 나라들,무역결제에서 민족화페,지역화페들을 사용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
미국딸라를 위주로 외화예비를 가지고있던 많은 나라들이 다른 전환성화페들로 바꾸고있다.최근시기에만도 로씨야와 중국은 무역결제에서 루블과 인민페를 사용하기로 합의하였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나라들도 원유와 같은 상품들을 수입하면서 그 대금을 유로로 결제할것이라는 립장을 밝히고있다.보다 흥미있는것은 미국기업들까지도 무역거래에서 자국화페가 아니라 다른 나라 화페로 결제하고있는것이다.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미국화페는 세계곳곳에서 지어 미국내에서까지 배척을 받고있다.
가관은 미국스스로가 딸라제국의 붕괴를 몰아오고있는것이다.
미국은 딸라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제재수단으로 리용하고있다.
일반적으로 미국딸라의 국제송금은 보내는 은행,받는 은행이 각각 계약을 맺고있는 미국내의 외환업무대행은행 (콜레스은행)을 거쳐 이루어진다.
콜레스은행은 누가,어느 은행을 거쳐,얼마만 한 액수를,누구에게로 보내는가를 장악할수 있게 되여있다.
미국이 자기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단체,회사,개별적인물들을 국내법에 걸어 제재명단에 올리고 송금을 할수 없도록 가로막을수 있는것도 딸라의 흐름을 통제할수 있게 국제금융통화체계를 수립해놓았기때문이다.이로 하여 반미자주적인 나라들뿐아니라 그와 경제적련계를 가지는 서방나라들까지도 딸라를 배척하고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은 미국의 금융제재를 더이상 용납하려 하지 않고있다.미국은 자국화페를 다른 나라들의 체제전복과 《자유화》실현의 수단으로 리용하고있다.
1989년 8월 15일 미국신문 《크리스챤 싸이언스 모니터》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쏘련에 대한 딸라공세가 성공적으로 실시되였다.3만개의 핵탄두와 최신과학기술성과로 장비된 세계에서 가장 큰 군대가 자기 나라의 령토를 지켜내지 못하고 딸라의 침입을 막아내지 못하였다.딸라는 이 나라의 공업을 이미 절반이나 파괴하고 공산주의이데올로기를 무너뜨렸으며 쏘련사회를 와해시켰다.전문가들은 쏘련의 붕괴가 가깝게는 2~3년안의 일이라고 추측하고있다.》
력사는 1980년대 후반기~1990년대초에 동유럽에서 일어난 비정상적인 사태가 미국딸라가 조성한 환상과 사상적변질에 의한것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 《색갈혁명》도 미국이 쥐여준 딸라를 먹고 그에 환상을 가진 반정부세력이 빚어낸 후과였다.
미국은 딸라《원조》를 통하여 제2차 세계대전후에 서유럽을 종속시켰고 랭전종식후에는 적지 않은 나라들의 경제를 신식민지화하였다.
오늘날에 와서 많은 나라들이 미국이 감행하는 딸라공세와 딸라《원조》의 위험성에 각성을 높이고 배격하고있다.딸라지배의 국제금융통화체계는 세계에 금융위기를 몰아오는 화근으로 되고있다.
지금까지 미국의 투기업자들은 불공평한 국제금융통화체계를 리용하여 투기행위를 진행함으로써 동남아시아금융위기를 비롯하여 적지 않은 금융위기들을 몰아왔다.
여러해전에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위기는 순식간에 온 세계에로 퍼져 커다란 경제적혼란을 빚어냈다.미국의 금융업체들이 투자자산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파생금융상품들을 만들어내고 상품거래액보다 50배나 넘게 자본주의시장에 내돌리는 통에 형성된 《거품》이 터진 결과였다.
유럽이 지금도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유로의 가치가 푹 떨어져 생사존망문제까지 론의되였었다.미국은 유럽동맹이 방조를 청할 때에도 유럽이 자체로 일어서기를 바란다느니 뭐니 하며 교묘하게 회피하였다.보다싶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금융통화체계는 금융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다른 나라들의 민족화페,지역기구들의 공동화페들이 딸라의 패권적지위에 도전할수 없게 만들어놓는다.
미국의 국가채무,예산적자위기가 매우 심각해지고있다.이미 몇해전에 뉴욕 월가에서 《미국딸라의 대붕괴》라는 도서가 출판되여 사람들의 대인기를 끌었다.딸라제국의 붕괴는 나날이 촉진되여가고있다.
오바마정권이 대은행들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악을 쓰고있지만 그것은 발로 강물을 걷어차겠다는것과 같은 괜한짓으로 되고있다.
세계는 딸라에 대한 환상에서 깨여났으며 그에 등을 돌려대고있다.그리고 딸라에 사형선고를 내렸다.
미국이 아무리 생존을 유지하겠다고 발버둥쳐도 파멸의 운명을 절대로 돌려세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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