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8일

한평생 걷고걸으신 포전길

인민을 잘 먹이고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는것을 한평생 가장 큰 소원으로 간직하시고 이슬에 젖은 옷자락 마를새없이 포전길을 걸으시며 농사일로 마음쓰신 수령님 같으신분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공장과 농촌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주체농법을 창조하던 나날들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들려온다.

나는 농사를 직접 틀어쥐고 지도하면서 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를 찾기 위하여 농민들속에 들어가 늙은이들도 만나고 젊은 사람들도 만나 어떤 날에는 반나절,어떤 날에는 하루종일 담화를 하였으며 그 과정에 귀중한 농사경험을 많이 얻게 되였다.나는 농민들로부터 농사경험을 듣는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여러차례에 걸쳐 시험하여보면서 과학리론적으로,실천적으로 확증하였다.…

언제나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였기에 이 땅에 내리는 새벽이슬도 제일먼저 맞으시며 농장벌을 찾고찾으신 어버이수령님,

부지런한 농민의 심정으로 손수 저택의 시험포전에서 곡식을 가꾸시며 농사방법도 터득하신 우리 수령님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는 얼마이며 멀고 험한 포전길을 걸으시며 남기신 가슴뜨거운 사연들은 그 얼마였던가.

해방의 기쁨안고 맞이한 토지개혁의 그 나날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근 50년세월 우리 수령님께서는 늘 농장벌에 계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탄생 80돐을 맞으시는 뜻깊은 날 어느 한 물길이 완공되여 농사에서 큰 은을 내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친히 붓을 드시여 수리화된 우리 나라 농촌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신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고있다.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대중속에 들어가시여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신 우리 수령님의 마지막현지지도도 농장이였으니 세상에 나라가 많고 나라마다 령도자들이 있지만 그 어디에 우리 수령님과 같이 그처럼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또 있었던가.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당부가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모든 논밭의 지력을 높여 알곡생산을 늘이면 그것이 곧 나에게 있어서 큰 기쁨으로 된다.

인민들이 잘살게 되면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승리하게 될것이다.…

수천년 꿈속에서나 바라던 우리 인민의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시켜주시는것을 자신의 가장 큰 념원으로,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도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은 오늘도 이 땅우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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