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4일

량강땅에 펼쳐진 인민사랑의 화폭

백두산기슭의 량강땅에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다먼 내륙지대인 량강도의 삼지연군과 혜산시,대홍단,백암군인민들에게 수백t의 물고기를 보내주도록 하시는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지난해말 삼지연군인민들에게 은정어린 물고기를 보내주신데 이어 광명성절을 맞으며 사랑의 당과류도 안겨주시며 거듭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은 조국의 북변 량강땅인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3월 30일 아침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은정이 어려있는 물고기를 실은 렬차가 도착하였다.

량강땅의 인민들이 한없는 격정에 목메이며 렬차를 뜨겁게 맞이하였다.

낙지,멸치를 비롯한 물고기들을 부리우고 싣는 작업이 즉시 진행되고 이어 물고기들을 가득 실은 수십대의 화물자동차들이 삼지연군과 대홍단,백암군을 향하여 출발하였다.높고 험한 령을 넘으며 물고기를 실은 화물자동차들이 줄지어 달리고 상점들이 낮과 밤이 따로없이 문을 활짝 열고 주민들에 대한 봉사를 진행하였다.

따스한 봄볕이 비쳐드는 환희로운 4월을 맞이하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또다시 받아안은 량강땅의 인민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꼭같으신 우리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북받치는 격정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삼지연군 무봉마을에 사는 전쟁로병 서판세동무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고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앞두고 백두산밑에서 동해바다의 물고기를 맛보게 되였으니 정말이지 사회주의대가정에 바다향기 더해가세라는 모란봉악단의 노래소리가 울리는것만 같고 한바탕 춤판이라도 펼치고싶습니다.이게 뉘 덕입니까.우리 원수님 덕입니다.경애하는 원수님,정말 고맙습니다.》

백두산아래 첫 동리로 불리우는 삼지연군 신무성로동자구와 하늘이 지척이여서 하루에 천번도 비가 내린다는 백암군 천수마을을 비롯한 심심산골에 이르기까지 지금 량강땅인민들은 격정에 울고 기쁨에 웃고있다.집집의 창가마다에는 자정이 넘도록 불빛이 꺼질줄 모른다.

사랑의 물고기는 도내 수만세대만이 아니라 애육원,중등학원,양로원의 원아들과 보양생들 그리고 혜산시의 공장,기업소합숙생들과 대학,전문학교의 기숙사생들,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과 토지개간,살림집건설에 참가한 돌격대원들에게도 뜨겁게 가닿았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은정이 어려있는 많은 영농물자들도 량강땅에 도착하였다.

량강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영호동무는 삼지연과 대홍단,백암군과 혜산시의 주민들뿐아니라 온 량강땅인민들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목메여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량강도인민들은 더 많은 일을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대로 백두의 혁명전통이 빛나는 이 땅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겠습니다.》라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량강땅인민들이 받아안은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는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의 모습을 보여주는 감동깊은 화폭으로,우리 당이 펼쳐가는 인민사랑의 또 하나의 전설로 길이 전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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