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6일

제18차 김정일화축전 개막

【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제18차 김정일화축전이 14일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축전장인 김일성김정일화전시관에는 《제18차 김정일화축전》,《광명성절경축》이라는 글발과 축전마크가 세워져있었으며 공화국기와 축전기발들이 게양되여있었다.

우리 조국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며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이 축전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며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축전장에 차넘치고있었다.

축전장에는 무력기관,성,중앙기관들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과 인민군군인들,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정성껏 피운 불멸의 꽃들이 전시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해외동포들 그리고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들과 국제기구대표부들,외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인사들,화교들이 태양의 꽃들을 축전장에 내놓았다.

희세의 천출위인을 우러러 따르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충정에 떠받들려 아름답게 피여난 수만상의 김정일화들과 갖가지 진귀한 화초들로 축전장은 황홀경을 이루고있었다.

김기남동지,양형섭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관계부문 일군들,태양의 꽃을 전시한 단위 일군들과 인민군군인들,근로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홍인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광명성절경축 재일본조선인대표단과 최은복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대표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대표단들과 동포들,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였다.

김창도 조선김일성김정일화위원회 위원장이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천만군민이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선군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제18차 김정일화축전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이번 축전은 한평생을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떠받들려 펼쳐진 영생축원의 꽃축전이라고 강조하였다.

불멸의 꽃 김정일화는 자주시대 인류의 마음속에 피여난 위인칭송의 꽃으로서 우리 인민들에게 희세의 선군태양을 모신 무한한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축전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올해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승리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장엄한 총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축전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은 《불멸의 꽃 축전가》주악으로 끝났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불멸의 꽃들로 황홀경을 이룬 축전장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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