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6일

[정세론해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반공화국침략전쟁의 전주곡

미국이 남조선당국과 함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기어코 감행하려 하고있다.

미군부호전광들은 저들의 전쟁연습이 우리의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방어훈련》이라느니,정상적으로 군사연습을 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느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그야말로 전쟁광신자들의 현실기만이다.

미국의 군사연습소동이 조선반도에 얼마나 참혹한 비극을 몰아올수 있는 위험천만한 망동인가를 다시금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미국은 력대적으로 살벌한 군사연습소동을 벌려놓다가 갖은 모략과 허위사건들을 꾸며내여 침략전쟁을 일으키군 하였다.

19세기말 미국은 더 많은 식민지들을 강탈할 목적으로 전쟁소동에 미쳐날뛰다가 꾸바의 아바나항에 있던 《메인》호를 저들이 폭파해놓고 그 책임을 에스빠냐에 넘겨씌우고는 미국-에스빠냐전쟁을 일으켰다.

1940년대 후반기 미제는 남조선에서 조선전쟁을 가상한 군사훈련을 빈번히 벌려놓았으며 1950년 6월에 드디여 전쟁을 도발하였다.그리고는 우리가 《남침》하였다고 요란하게 떠들면서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15개의 추종국가군대에 《유엔군》이라는 모자를 씌워 조선전쟁에 끌어들였다.

1964년에 미국은 윁남의 바크보만에서 수십대의 비행기를 출동시키는 훈련과 함포사격으로 군사적도발을 일삼다가 저들의 함선을 북부윁남이 공격하였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전쟁을 일으켰다.

이러한 전쟁도발력사를 가지고있는 미국이 해마다 조선반도와 주변에서 군사연습을 벌려놓다가 그 어떤 사건을 날조하여 제2의 조선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리라고 누가 장담할수 있겠는가.

미국은 또한 력사적으로 해당 나라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폭격과 침공,침략과 전쟁을 단행해왔다.

1957년 인도네시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도록 친미세력을 부추긴 미국은 수카르노정권이 진보적인 나라들을 반미투쟁에로 이끄는 주요공산정권이라고 떠들면서 이 나라에 대한 폭격행위를 감행하였다.

윁남전쟁시기 캄보쟈에 북부윁남군의 거점이 있다고 하면서 이 나라에 폭격을 가하였으며 라오스에 대한 비밀폭격도 장기간에 걸쳐 감행하였다.

1983년 까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그레네이더가 테로를 수출하고있으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군사요새로 전변되고있다고 하면서 이 나라에 대한 침략을 단행하였다.

1989년 미국은 빠나마를 침공하였다.국가지도자인 노리에가가 마약거래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떠들면서 이 나라를 무력으로 짓뭉개였다.

1991년에는 이라크가 저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면서 페르샤만전쟁을 일으켰으며 1999년에는 유고슬라비아가 인권을 탄압하고있다고 하면서 이 나라에 대한 대대적인 폭격을 감행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반테로전》을 벌린다고 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이라크전쟁을 감행하였다.

각종 명분을 내세우고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말살해온 미국이 오늘 우리 공화국에도 그런 수법을 적용하려들고있다.미국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우리 공화국이 《위협》하고있다고 광고하는 리면에 어떤 음모가 깔려있는가 하는것은 명백하다.

1953년 이란의 모싸데그가 유태인이며 공산주의자라는 소문을 계획적으로 퍼뜨려 이 나라에서 대혼란이 일어나게 만들었다.모싸데그정부를 반대하는 군사쿠데타를 일으키게 하고 파흐라비를 권력의 자리에 올려앉힌 미국은 수십년간 이 나라에서 방대한 량의 원유를 착취략탈하였다.

1970년대 칠레의 알옌데정권을 붕괴시킬 목적으로 미국대통령 닉슨은 미중앙정보국 장관에게 《칠레가 경제분야에서 비명을 지르게 만들라.》고 지시하였으며 미중앙정보국은 삐노체뜨세력에게 자금과 무기를 대주면서 쿠데타를 일으키게 하여 친미정권을 조작하였다.

1984년 미국은 니까라과에서 싼디노민족해방전선정권을 뒤집어엎을 목적밑에 《니까라과사람들은 전체주의의 압정하에서 고통을 겪고있다.폭압적인 정치를 하고있는것은 더욱 위험해진 독재정권이며 그 협력자는 꾸바와 쏘련 그리고 중동의 과격파들이다.》라는 요언을 퍼뜨렸다.

반면에 온갖 파괴와 살인만행을 저질러 사람들의 규탄을 받고있던 친미세력에 대해서는 건국의 아버지와 같이 도덕적이라고 추어올려 니까라과를 내전과 분쟁속에 몰아넣고는 이 나라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경제제재,고립압살책동을 일삼았다.

당시 미국은 엘 쌀바도르에서도 갖은 모략과 권모술수로 충돌과 분쟁을 조장격화시키고 이 나라를 혼란속에 빠뜨렸다.

이러한 사실들이 조선반도에서 벌리고있는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과 민족분렬,동족대결책동과 무엇이 다른가.

미국은 바로 조선반도에서도 우리 겨레가 서로 맞붙어싸우게 만듦으로써 민족의 대동란을 일으키고 그속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발악하고있으며 나중에는 전체 조선민족을 이 지구상에서 멸살시켜보려는 무서운 모략을 꾸미고있다.

이전 미국대통령 레간은 《우리가 인정하는 유일한 도덕성은 자기들의 목표를 달성하는것이다.그 목표실현을 위해서는 그 어떠한 범죄도 저지르며 사람들을 속이는것도 서슴지 말아야 한다.》라고 떠벌였다.

사람들의 치를 떨게 하는 피묻은 력사를 가지고있는 미국이 신성한 우리 공화국에 대고 세계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주고있다느니,《도발과 유화를 반복하는 불량정권》이니 뭐니 하는것은 그야말로 앙천대소할 일이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벌려놓으려 하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갖은 모략과 음모를 꾸미다가 세상을 경악시킬 사건을 날조하여 불의에 침략하기 위한 핵전쟁연습이다.

연습에 참가한 침략군부대들에 할당된 타격목표들이 공화국북반부의 중요대상물들이고 이 연습체계안에서 계획된 대규모적인 련합상륙작전이 평양강점을 노리고있다는 엄연한 사실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과 엄중성을 명백히 증명해준다.

우리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라고 요구하는것은 이 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초래될 엄중한 후과와 핵재난을 막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민족의 번영을 위한 평화로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미호전광들의 침략전쟁책동으로 하여 전쟁이 터지는 경우 결코 미국도 무사치 못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높은 혁명적경각성을 가지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며 미국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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