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에 양대가리 걸어놓고 말고기 판다는 말이 있다.겉으로는 거짓으로 그럴듯 하게 위장하고 실지로는 딴장을 보면서 흉물스러운짓을 하는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남조선에서 《대통령》자문기구라고 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바로 그런 너절한 모략단체이다.
얼마전 《민주평통》의 어중이떠중이들은 괴뢰집권세력이 벌리는 악랄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적극 합세하여 그 무슨 선전구호라는것을 현상응모하는 놀음을 벌리였다.이자들은 삶은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 구호같지도 않은것들을 놓고 제흥에 겨워 당선이요 뭐요 하고 어리광대극을 놀면서 저들의 험악한 인권실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하였다.명색상 통일문제를 론한다는 《민주평통》이 반공화국《인권》모략에 맞장구를 치면서 북남관계파괴와 대결격화를 부채질한것은 그의 불순한 반통일적정체를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력사적으로 놓고보아도 《민주평통》이라는것은 조작된 첫날부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북남대결의 도구로,괴뢰통치배들의 반통일정책을 합리화하는 범죄단체로 악명을 떨쳐왔다.
《민주평통》의 전신은 1981년에 조작된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이다.전두환파쑈악당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할데 대한 우리 공화국의 새로운 통일강령이 해내외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급해맞은 나머지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라는것을 꾸며냈다.하지만 그것은 《통일》의 간판을 단 철두철미 반통일대결,영구분렬야망의 산물이였다.《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는 조작된 직후 배포한 문건에 《평화통일은 결코 북과 손잡는것이 아니》라고 쪼아박음으로써 북남대결기구로서의 몰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그것이 주관하는 모임들에서는 어김없이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바탕으로 한 통일》나발이 지겹게 울려나왔다.
로태우역도의 집권시기인 1988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 간판을 바꾸어달았지만 그의 반통일대결망동은 더욱 강화되였다.1991년에만 보더라도 《민주평통》은 북,남,해외의 통일대축전행사가 온 겨레의 관심속에 추진되고있던 때에 그와 대치되는 불순한 놀음들을 벌리면서 악랄한 방해책동을 일삼았다.그것이 온 겨레의 대단결지향과 자주통일기운을 말살하려는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김영삼역도의 집권시기에도 이 기구는 그 무슨 《세계화》와 통일을 억지로 결부시키면서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밑에 자주통일을 위해 떨쳐나선 우리 겨레를 심히 우롱모독하였다.
리명박역적패당의 집권시기에 이르러 《민주평통》의 반통일대결과 반공화국모략책동은 절정에 달하였다.당시 이 기구의 수석부의장이였던 리기택은 입만 벌리면 《북핵페기》가 《남북관계해결의 대전제》라는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내뱉으며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돌아쳤다.그런가하면 민족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의 소굴에까지 기신기신 찾아가 체제통일에 앞장서달라고 력설하는 망동도 부리였다.《민주평통》의 악질대결분자들이 지난 2009년에 발간한 《대북정책바로알기》라는 책자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해 《절차적정당성이 결여》된것이라느니,《〈정체성〉을 훼손》시켰다느니 뭐니 하고 악담을 불어댄것은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냈다.그야말로 《민주평통》이라는것은 반통일역적들의 구린내나는 서식장이다.바로 그런탓에 리명박역도는 우리를 걸고들거나 체제통일을 선동하는 꿍꿍이판을 벌려놓을 때마다 《민주평통》의 어중이떠중이들을 불러들이군 하였다.
하다면 조작된 첫날부터 시종일관 괴뢰통치배들의 더러운 반통일시녀가 되여 나라와 민족을 반역해온 《민주평통》이 북남대결과 반공화국《인권》모략에 발악적으로 매달리는 현 괴뢰보수정권의 앞잡이노릇을 어떻게 하고있는가.
현 괴뢰집권자가 권력의 자리에 기여오른지 얼마 되지 않던 지난해 6월 20일 청와대에서는 《민주평통》떨거지들의 모임이 있었다.여기에서 괴뢰집권자는 그 무슨 《상식과 규범이 통하는 새로운 남북관계》에 대하여 력설하였다.이것은 6.15통일시대의 북남관계를 전면부정하는 대결망발이였다.그런데 치마두른 새 주인앞에서 《민주평통》패거리들은 저저마다 일어서서 박수를 치고 아양을 떨며 낯뜨겁게 놀아댔다.지난 12월 4일에도 《민주평통》패거리들은 미국과 괴뢰집권세력이 벌리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전적인 찬동을 표시하면서 자체의 《북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꾸며냈는가 하면 그것을 집권자에게 건의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동족모해와 북남대결에 이골이 난 인간추물들이 우글거리는 《민주평통》이 아무리 《통일》간판을 내걸고 여론을 오도해도 우리 겨레는 이 반통일모략기구의 추악한 내막을 너무도 잘 알고있다.이런 시대의 오물,반통일대결광신자들의 집단이 《대통령》자문기구랍시고 집권자에게 무엇을 건의한다고 돌아치고있으니 북남관계가 어찌 파국에 빠져들지 않을수 있겠는가.
《민주평통》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해서도 당장 해체해버려야 한다.
괴뢰패당이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버림을 받는 력사의 쓰레기 《민주평통》까지 내세워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발광하는것은 스스로 저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본성을 드러내고 멸망의 길을 앞당기는 어리석은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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