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룡해동지의 연설

온 나라에 어버이장군님을 사무치게 그리는 마음이 대하처럼 흐르는 지금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반만년민족사에 미증유의 자욱을 남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습니다.

어버이장군님의 영광스러운 혁명활동력사는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신 희세의 정치원로의 불멸의 령도사로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을 진두에서 이끄시여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주체형의 혁명적당,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강철같은 규률과 불패의 전투력을 지닌 선군혁명의 참모부로 건설하시였습니다.

전당김일성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당조직건설과 사상건설,령도예술건설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시려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시며 당중앙위원회의 창가에서 남먼저 새벽노을을 맞이하시던 위대한 스승의 정력에 넘친 그 영상을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붉은기가 내리워지던 그 복잡한 때에도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전통을 굳건히 고수해왔으며 제국주의원쑤들이 사면팔방으로 달려들고 온갖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강성국가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을수 있었습니다.

혁명의 천만년미래를 내다보시고 당을 전망성있게 건설해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령도의 계승문제를 가장 완벽하게 해결하시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의 만년기틀을 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가 승승장구할수 있는 만복의 씨앗을 온 나라에 뿌리시며 초강도강행군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신 우리 장군님과 같은 위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참으로 세계가 우러르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권위와 존엄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절대적인 권위와 존엄입니다.

한몸이 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모든것을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에 깡그리 바치시고 당과 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으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입니다.

어버이장군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이 온 나라 강산에 더욱 세차게 굽이치고있는 이 시각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선군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정다해 받들어갈 드팀없는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오직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혁명전사의 숭고한 의리를 다하여 하늘땅이 열백번 뒤집힌다 해도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선군태양으로,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며 １９７０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오직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나가겠습니다.

우리 혁명의 백승의 보검인 당의 통일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고수하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를 심장속 가장 깊은 곳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나가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좌우명으로 새기고 당사업과 당활동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에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멸사복무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겠습니다.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에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킴으로써 어버이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땅에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겠습니다.

주체의 붉은 당기의 색조가 영원히 변할수 없듯이 수백만의 조선로동당원들,우리의 전체 군민이 지닌 충정의 일편단심은 천만년 변함이 없을것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력사를 이 세상 끝까지 빛내여나가겠다는것을 성스러운 태양의 성지에서 엄숙히 맹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