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에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하여 연회 마련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온 나라가 우리의 미더운 체육선수들이 안아온 장쾌한 승전의 기쁨으로 들끓고있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에서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하여 6일 목란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장은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일으키시며 주체의 체육강국을 건설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여 훌륭한 경기성과로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친 녀자축구선수들을 비롯한 체육선수들과 감독들,일군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황병서동지,현영철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최룡해동지,박도춘동지,김양건동지,김평해동지,로두철동지와 김용진 내각부총리,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렴철성,오금철,리종무 조선인민군 장령들,경기대회에 참가한 종목별협회 위원장들,후원단체 책임일군들,관계부문 일군들,선수들의 가족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최룡해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승의 개가를 련이어 올리고 돌아온 선수들과 감독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세계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며 우리의 체육선수들이 이룩한 쾌승은 체육강국에로 비약하는 선군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과시한 특기할 사변이며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강성국가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전인민적인 대경사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바치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번 경기대회를 앞두고 축구선수들의 검열경기도 몸소 지도해주시고 우리 체육인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 선수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원수님께 기어이 승리의 보고를 드리겠다는 충정의 일념은 모든 육체적극한점을 이겨내고 우승의 단상에 오를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손길아래서 백두의 담력과 배짱,무한대한 슬기와 용맹을 키운 우리 체육선수들은 주체적인 경기전법과 집단주의정신,완강한 투지와 인내력을 발휘하여 맞다든 상대들을 압승하고 람홍색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렸다.

우리의 선수,감독들은 이번 경기대회에서 련이은 승전포성을 터쳐올림으로써 아시아의 최강팀,최강자로서의 당당한 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평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어머니당에 금메달통장훈의 자랑찬 선물을 마련하고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훌륭히 보답한 선수,감독들이야말로 온 나라가 떠받들어야 할 민족의 장한 아들딸들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경기성과를 안아온 선수들과 감독들의 위훈을 잊지 않을것이며 오늘의 이 력사적인 사변은 주체체육발전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연설자는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모든 체육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결사의 각오와 의지로 마음을 벼리며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돌진하여야 한다.

백두의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더 많은 땀을 흘림으로써 이번에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아시아의 패권,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국제경기들에서 금메달로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과 위용을 더욱 자랑차게 떨쳐야 한다.

주체체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으며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슬기롭고 용감한 체육인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체육강국으로 솟아올라 온 누리에 빛을 뿌릴것이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체육인들의 자애로운 스승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

연회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체육강국에로 비약하는 선군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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