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사태가 복잡해지고있다.
수많은 사상자와 피난민이 발생하고 종족간,분파간 대립과 모순,군사적충돌이 더욱 심해지고있다.
오늘 리비아는 정치적혼란과 불안,테로와 보복의 란무장으로 화하였다.
분파세력들사이에 권력과 원유를 장악하기 위한 무장충돌이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이 나라의 수도와 벵가지에서는 류혈적인 군사적폭력사태가 확대되여 국제적우환거리로 되고있다.
최근시기 많은 나라들이 리비아에서 확대되는 내전으로 하여 이 나라 주재 대사관들을 잠정페쇄하고 외교관들을 철수시켰으며 자국민들을 소개시키거나 리비아에 대한 려행을 삼가할것을 호소하고있다.
그러면 리비아의 정치정세가 왜 이 지경에 이르게 되였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것은 미국이 떠들어대는 《민주주의》책동의 산물이다.
미국이 뻗친 검은 마수에 의해 아직까지도 많은 나라들이 리비아와 같은 내란을 겪고있다.
최근년간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휩쓴 《아랍의 봄》은 정치적혼란과 무질서를 가져오고있다.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서방식《민주주의》를 주입하기 위한 바람을 어지럽게 일구었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은 서방식《자유》와 《민주주의》가 가장 《보편적》이고 《완성된것》이라느니,국제사회가 받아들여야 할 《본보기》라느니 뭐니 하면서 그릇된 길로 사람들을 유혹하였다.
결과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에 현혹되여 자기의 리념을 버리고 미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였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일부 나라들에서 일어난 《아랍의 봄》은 미국식《민주주의》를 내리먹일 목적으로 미국이 주도하여 일으킨 《색갈혁명》이였다.《색갈혁명》은 사회적불안정과 정치적혼란,무질서를 초래하였다.
그에 의한 희생물로 되여버린 리비아의 실태가 바로 그렇다.이 나라에서 분파간,종족간 충돌이 잦아지고 그것이 내란으로 번져진것은 례외없이 미국의 리간과 간섭책동의 결과이다.
리비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벵가지에서 있은 사건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미국은 9.11사건이후 침략적인 《반테로전》을 시작하면서 그것을 《이슬람교와의 이데올로기전쟁》이라고 공포하였다.
2012년 9월 인터네트에는 9.11사건을 계기로 《이슬람교의 순진함》이라는 제목의 반이슬람교영화가 올랐다.
이것은 전세계 이슬람교도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리비아를 비롯한 이슬람교세계는 반미기운으로 부글부글 끓었다.이슬람교예언자를 조롱하는 내용으로 되여있는 영화에 분노한 수백명의 항의자들이 벵가지에 있는 미국령사관을 맹렬히 공격하였다.그로 하여 대사를 포함한 4명의 미국인이 살해되였다.
미국은 사건발생초기 테로분자들을 제거하겠다고 하면서 지중해에 군함들을 급히 파견하는 조치를 취하였다.리비아사람들은 여기저기에서 미국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리였다.
미국은 이를 구실로 리비아의 정치정세를 《안정》시킨다는 미명하에 반정부세력들을 규합하고 특수부대를 들이밀었으며 현재 각종 군사훈련들을 주면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제공해주고있다.
이렇게 미국은 앞에서는 《평화의 사도》로 행세하지만 뒤에 돌아앉아서는 딴꿈을 꾸고있다.
미국의 속심은 어떻게 하나 이 나라를 분렬시켜놓고 저들끼리 싸우게 하여 종당에는 자기들의 의사와 요구에 순종하게 만들자는것이다.
리비아는 원유가 풍부한 나라이다.미국은 이로 하여 이 나라를 절대로 놓지 않으려 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리비아의 벵가지에서는 민병대들사이에 중무기와 포들,지어는 비행기를 리용한 대규모적인 전투가 벌어져 수십명이 죽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일어났다.
많은 이슬람교나라들이 반미시위를 벌리면서 미국을 규탄배격해나섰다.
에짚트,리비아,뜌니지,예멘,이라크,이란 등 나라들은 물론 유럽에서까지 이슬람교도들의 반미시위가 계속 벌어지고있다.
이러한 반미투쟁은 이슬람교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그릇된 적대시정책때문이다.
미국이 퍼뜨린 《자유와 민주주의》에 현혹되였던 리비아의 현실에서 사람들은 심각한 교훈을 찾고있다.그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회유에 절대로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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