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이 《세계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여기서 미국은 또다시 세계의 근 200개 나라와 지역의 인권상황에 대하여 제멋대로 비난하고 함부로 평가하였다.반대로 미당국자들이 저들의 인권정책을 평가한것을 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다.《세계인권보고서》를 발표하는 마당에서 미국무장관 케리는 《현재 미국만큼 인권을 지키면서 노력하는 나라는 없다.》고 희떠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미지배층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세계도처에서 감행하고있는 인권유린만행과 제 나라의 한심한 인권실태는 당반우에 올려놓고있다.미국이 외워대는 《인권옹호》타령은 진실을 외곡하고 세상을 거꾸로 보는자들만이 줴쳐댈수 있는 궤변이다.
문제는 미국이 제코도 못 씻는 주제에 무엇때문에 해마다 남의 나라를 걸고들며 《인권》타령을 념불처럼 열심히 외워대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이 《국제인권재판관》이라도 되는듯이 《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다른 나라들을 집요하게 걸고들며 시비중상을 일삼고있는것은 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침략과 지배를 실현할수 있는 구실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여기에 미국의 년례적인 《인권보고서》발표놀음의 반동적목적이 있다.
미국은 주권국가들에 대한 로골적인 내정간섭과 강도적인 무력침공을 《인권옹호》라는 간판으로 합리화하고있다.《인권문제》를 내들고 이 나라,저 나라에 이래라저래라 훈시질하면서 압력과 제재를 들이대고 미국식인권기준을 받아들일것을 강요하고있다.그러나 그것은 절대로 합리화될수 없다.
세계는 력사와 문화전통,발전수준,생활방식 등이 서로 다른 나라들로 이루어져있다.사회발전과정과 문화,리념의 다양성으로 하여 매개 나라가 가지고있는 인권기준은 같지 않다.따라서 어느 한 나라가 자기의 인권기준을 본보기로 내세우면서 강압적으로 내리먹이는것은 다른 나라들의 사회제도와 주권을 침해하고 존엄을 모독하는 강도적행위로 된다.더우기 미국식인권기준은 가장 반동적인것으로서 아무런 보편성도 공정성도 없다.
미국은 저들의 지배와 략탈정책에 저촉되는 다른 나라들의 정치,경제,문화,교육 등 모든 정책에 대해 시비중상하면서 국가정치와 사회생활을 저들의 방식대로 할것을 강요하고있다. 저들의 요구를 거부하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음모적방법으로 《인권문제》를 만들어내여 집단적인 내정간섭과 압력을 가하고있다.지어 국제사회로부터 인도주의원조를 받으려면 《인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 경제제재와 봉쇄를 가하는 비렬한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미국은 《인권옹호》의 구실밑에 다른 나라들을 안으로부터 와해변질시켜 친미적인 정권을 조작하려고 획책하고있다.여러 나라들에서 국내반동세력을 부추겨 사회적혼란과 불만을 조장야기시키고 그 나라 정부들이 그에 대처하는데 대해서는 《인권탄압》이니,《민주주의후퇴》니 뭐니 하면서 내정간섭행위를 뻐젓이 감행하며 정부전복을 시도하고있다.
《인권옹호》의 구실밑에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전쟁으로 초토화하는것은 미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
미국이 감행한 발칸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이라크전쟁도 《인권옹호》,《테로방지》,《대량살륙무기개발저지》 등의 간판밑에 감행되였다.사실들은 미국의 《인권옹호》타령에는 반드시 침략과 전쟁,군사적간섭이 뒤따른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해서는 심중한 《인권문제》가 있는듯이 여론화하는 반면에 저들에게 추종하는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인권문제가 없는것처럼 묘사하고있다.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분쟁은 《인권침해》니,《인도주의위기조성》이니 뭐니 하면서 크게 문제시하지만 저들을 따르는 나라들에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과정이 지속되는 심각한 사태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있다.
인권은 그 어떤 특정한 나라나 세력들이 좌우지할 문제가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제멋대로 《국제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면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인권피고》의 감투를 씌운 다음 혹독한 《벌》을 주려고 음으로양으로 획책하고있다.
현실은 미국이 떠드는 《인권옹호》타령에 각성을 높이고 그에 혁명적공세로 맞서나가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제사회에서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자면 인권의 정치화와 이중기준을 반대배격하여야 한다.미국이 인권문제를 정치화하고 저들의 인권기준을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들을 선택적으로 지명공격하며 압박하는것은 국제관계를 복잡하게 만들고 세계적인 인권보장노력에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미제가 친미적인 나라가 국가주권침해행위를 하거나 엄중한 인권범죄를 저질러도 눈을 감고 비호두둔해주면서도 반미적인 나라에 대해서는 없는것도 꾸며내여 한사코 범죄자로 몰아대고있는데 대해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그 엄중성을 폭로하고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매개 나라들이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나라의 자주권문제에서 추호도 흥정을 모르는 원칙을 견지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가주권이 침해당하면 례외없이 인권이 짓밟힌다.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총대에 의하여 국가주권이 담보되지 못하면 인권의 향유와 보호를 기대할수 없다.총대야말로 국가주권과 인권보장의 위력한 담보이다.
오늘 미국이 《인권옹호》간판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인권유린행위를 정당화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날이 갈수록 그 범죄적정체는 더욱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얼마전에 미국인의 절반이상이 자국이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간주하고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되였다.미국은 침략적이며 내정간섭적인 대외정책을 추구할것이 아니라 제 집일에나 신경을 쓰는것이 좋을것이다.
참다운 인권을 보장하며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세계 진보적인 나라들과 인민들이 미국의 《인권옹호》타령의 기만성과 불순한 목적,위험성을 똑바로 간파하고 그를 반대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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